공임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고가 났다...1 햇살이 좋다. 바람이 불어 춥긴 했지만 따사로운 햇살을 보니 겨울동안 타지 못했던 스쿠터를 꺼내서 손보기로 했다. 몇 달동안 시동을 걸지 않으면 용량이 작은 스쿠터 배터리는 방전된다. 버려야 한다. 돈인데.. 이때를 위해 배터리를 꺼내어 중간중간 충전해 주었다. ㅋ 타이어에 공기만 넣으면 바로 달릴 수 있다. 오랜만의 시동이라 바로 걸리지 않았다. 몇 번 시도하니 '부르릉~~' 기분 좋은 시동 소리를 냈다. 엔진오일 교체하며 점검 받으려고 센터로 갔다. 점검을 부탁하니 이것저것 좀 만져보더니 뒷바퀴 브레이크 잡는게 느리다고.. 바퀴 뜯어서 녹슨거 기름칠 해야 한다고.. 공임비는 2만원이란다.. 예상치 못한 사태에 잠시 고민.. 살림도 어려운데.. 브레이크에 관련된 거라 내 목숨을 생각해서 어려운 결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