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너가 부르는 씨메이저세븐 [피크를 던져라] 클량의 '모노'님의 깜짝 이벤트로 콘서트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를 보게 되었다. 정초부터 뮤지컬을 보게 된다는 사실에 기분 좋아 폭설로 가는 길은 힘듬에도 성큼성큼 아리랑아트홀 언덕길을 조심조심 올라갔다. 대학교 새내기인 지아는 락그룹 '비온뒤 비'의 공연을 보고 기타리스트 지우에게 반해 악기도 못 다루면서 무작정 비어있는 드러머 자리에 오디션을 보게 된다. 어린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힘 때문에 그룹의 일원이 되는데.. 아.. 근데.. 이 그룹 암울하네.. 상큼은 아니지만.. 발랄하고 파워풀한 지아가 오고 나서 서서히 변하는 그룹의 이야기다. 그전에 [오디션]을 보고 와서인지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져 보였다. 일단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특별한 것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좀 밋밋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