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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짐... 헤어짐... 양말이 구멍 났다. (얇은 거라 그런가? 발톱 좀 자를걸...) 운동복 밑단이 헤졌다. (다리가 짧으니 자꾸 밟혀서 헤져버렸군...) 바지의 민망한 부분이 뚫렸다. (x추를 많이 긁었나보군...^^;) 팬티 엉덩이 부분이 구멍 났다. (풍화작용의 오묘한 결과인가...^^;;) ... ...... ......... 티셔츠 팔꿈치 부분이 헤져서 구멍 났다. (어라? 뭔 일이래...) 그동안 애써 외면하며 지냈다. 이쁘게 차려입을 일도 적어지고 여유도 없다보니 그냥 입던 거 입고... 입고... 또 입었다. 예상 못 했던 티셔츠 팔꿈치 헤진 것을 알고서야 '참 거지처럼 살았구나~' 새삼 느꼈다. 집안이 부유하지도 않고 돈을 크게 벌어본 적도 없어서 돈을 흥청망청 써 본 기억이 없다. 술, 담배, 도박, 여자를.. 더보기
Vimeo 영상 다운로드 하는 방법 Vimeo 자체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일정량을 다운 받으면 받아지지 않는 한계가 있다. 유투브처럼 다운 받는 프로그램도 적고 자주 막히곤 해서 불편했다... SaveVideo.Me 사이트에 가면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런 사이트들이 몇 몇 있지만 안 될때도 있는데 이 글을 적는 시점엔 이곳에선 다운이 가능하다. 원하는 Vimeo 영상의 주소를 주소표시줄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면 해당 영상을 뜨고 그것을 원하는 위치와 이름으로 저장하면 된다. Vimeo, Youtube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들도 지원한다. 더보기
I HAVE PSD 포토샵은 이제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친숙한 존재가 됐다. 광고나 디자인 같은 전문 분야는 물론 여중생들의 싸이 꾸미기에도 그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포토샵을 안지는 오래됐지만 간단하게만 사용하다보니 포토샵으로 만든 현란한 작품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는데... 이 영상을 보니 그렇게 전문적이 아니더라도 포토샵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즐겁고 신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시디즈 T50OHDA 더블라셀 - 성능에 감탄하다 아주 어릴 적 기억으로 회전의자는 부의 상징이었다. 검은 가죽의 큰 회전의자가 돌아가면서 사장님이 딱! 하니 등장하는 씬은 TV나 영화에선 단골로 나오는 씬일 정도로 바퀴 달린 회전의자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산업의 급속적인 발달로 보급은 빨리 이뤄졌고 우리 집에도 바퀴 달린 회전의자가 생겼었다. 회전의자에 앉아 돌기도 하고 바퀴를 끌며 놀기도 하던 그때 그것은 재밌고 신기한 존재였다. 극성스러운 어릴 때고 지금 과는 달리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이라 몇 년 후 바퀴가 망가져서 고물상으로 넘어갔지만 아직도 회전의자에 앉아 놀던 때가 생각난다. 그 후로 집에선 식탁의자에 연명하며 지내던 중... 운 좋게 시디즈 T50OHDA 더블라셀를 체험하게 되었다. 그동안 단순히 놀이기구로만 기억되던 바퀴 달린 회전의자가.. 더보기
시디즈 T50OHDA 더블라셀 - 자태에 매혹되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게 인생모토라... 식탁의자가 불편하면서도 그냥 불편한대로 사용했다. 우연히 '의사모'카페를 알게 되어 체험단 공지가 뜨자마자 첫 덧글을 달면서 꼭 체험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짐을 했다. 운 좋게도 체험단이 되어 이 글을 쓸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이런 제품은 처음 사용하는거라 용어부터 낯설어 각 부분 명칭과 용어정리부터 알아보겠다. 의자를 받고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지만 곧바로 걱정이 들었다. 방이 좁아서 사진 각이 안나오는 것이었다. 고시원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거의 그 수준이 아닐까 싶다. 내 몸 하나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에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물건들을 보니 도저히 그림이 나오지 않을거라는 현실에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이 의자에게는 그 격에 .. 더보기
펜탁스 영상공모전 [세상을 반하게 하다! / 중독] 23일 어제까지 펜탁스 영상공모전이 있었다. 경쟁자가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친구를 꼬드겨 준비했다. 마감 전날까지도 2편... 마지막날 역시도 퀄리티 대박 작품들의 러시... 경쟁율은 낮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의 결과물도 많이 부족해서 기대를 버린 상태다. 참가하는데 의의를 갖는데... 언제까지 의의만 갖을지...ㅋㅋ 남들 1편 할 때, 4편을 준비해서 3편 출품했으니... 시간도 준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막상 하려고하니 뜻하지 않던 곳에서 일이 생기고해서 마감 날 오랜만에 히스테리도 마구 부려버렸다. ㅋ 부지런히 준비해서 시간 많은 내가 편집을 다 맡아서 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내가 아이디어를 낸 것만 겨우 제출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막판엔 필터로 떡.. 더보기
[의사모] 시디즈 의자 체험단 모집 3. 1절을 기념하여 의사모 카페에서 시디즈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시디즈 의자에 관심과 애정을 주셨던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한 체험단 이벤트 이며 참가자격은 의사모 카페 열심회원 이상이셔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등업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자독립만세 !!! 학창 시절 부모님께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허리에 좋은 의자 사오셨는데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성인이 되셨다면 과감히 자기의자는 자기가 선택하세요. 그것이 바로 자기몸에 맞는 편안한 의자를 선택할 수 있는 의자주권을 가지는 길입니다. 의자독립만세 !!! 회사 구매부서 일괄적으로 구입한 의자. 사람마다 체형도 다른데 회사에서는 의자에 몸을 맞추어서 업무를 하라.. 더보기
이 덩치 큰 아가씨와 잘 살 수 있을까?? 새하얀 함박눈이 내렸다. 동생이 새하얀 덩치 큰 강아지를 끙끙대며 데려왔다. 헉... 이건 너무 크잖아... 사모예드... 북부 시베리아 북극권쪽 사모예드족이 썰매용으로 사육하던 개라고 한다. 그 사모예드가 시베리아의 매서운 추위와 함께 우리집에 온거다. 몇 달전에 새끼때 사진을 보여주며 의사를 타진해봤지만 엄마의 반대로 한창 귀여울 때 못보고 9개월째가 다 돼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시골에서 크느라 목욕을 제대로 못해 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애완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집이라 견디기 더 힘들었다. 목욕탕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드라이기 2대로 털을 말리고나서야 냄새가 잦아들었다. 낯선 환경이라 오줌 싸고 똥도 싸고... 털은 무지하게 날리고... 역시나 엄마는 그 강아지를 보자마자 기겁하고... 강.. 더보기
강아지 불법 유괴 사건의 전말 어제 오후, 집 안으로 개 한마리가 들어왔다 나갔다. 재빨리 나가니 대문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집을 잃어버린지 얼마 안된듯 깨끗했고 개 인식표가 있길래 가까이 오게 한 후 확인했다. 급히 나오느라 휴대폰을 놓고 나와 다시 집으로 들어간 후 돌아오니... 개는 사라지고 없어졌다. 잠시 후, 개 소리가 들리기에 나가보니 어떤 학생이 지나가고 개는 집 앞에 묶여 있었다. 휴대폰을 들고가는 것을 보니 주인에게 연락한 것 같아 그대로 두고 들어갔다. 그래도 걱정이 되서 다시 나가보니 개는 없었다. 주인이 근처에 살았으리라는 생각에 그새 데려갔으리라 생각했다. 오늘 오전, 아랫집에서 개가 미친듯이 짓고 문을 긁고 있었다. (참고로 아랫집은 길고양이를 길렀었다.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다시 가출했고, 그 새끼.. 더보기
Kiss Kiss 이지형의 미니콘서트가 있다는 말에 고민도 없이 올레스퀘어로 향했다. 올레스퀘어에선 매일 미니콘서트가 있고 한달에 한번 '톡콘서트'라고 명사의 강연 뒤에 공연이 있는 콘서트인데 입장료가 무료 1000원! 그 첫번째 주자로 이지형이 선택됐다. 홍대원빈으로 불리는 "이지형" 실제로 보니 잘생기긴 했는데... 이 시대 최고의 그룹 UV의 리더 "유세윤"과 비슷해 보였다. 성형에도 유행이 있으니... 아마 유세윤 느낌나게 주문을 했나보다 ㅋ 왼쪽 끝자리라 옆모습만 보였지만 실제 라이브를 들으니 목소리도 맑고 연주도 좋았다. 중간중간 유머도 던지는데 내겐 그닥 별로지만 이지형을 좋아하는 처자들에겐 모든 멘트들이 너무 웃긴가보다 ^^; 공연 모습을 하나 남겨야겠다는 일념에 잠시 자리를 옮겨 화면에 담았다. 더보기